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저에게는 어린이날은 보통 쉬는 휴일 이상의 의미가 없지만.. 이번에는 휴일은 커녕 어린이날 근무하고 왔네요 ㅠㅠ. 날도 비가 억수로 내리고 습하고 힘든 상황에서 다녀오니 왠지 우울증이 오는군요.
무엇보다도.. 어린이날 쉬는 건 기대 안했어도 토요일 정도는 쉴줄 알았지만 토요일도 근무군요. 돈이 어느정도 필요해서 들어간 공장이지만. 이럴 때는 전 직장이 많이 그립군요 ㅠㅠ. 쉴거 다 쉬고, 근무하는 경우에는 단축 근무하고 다른 날로 대체휴가 개념으로 쉬었는데 말이죠.
다들 주말들 잘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