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엔 강풍을 동반한 채로 비가 많이 내렸지만 오후 들어서 비가 그치고 바람도 잔잔해졌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공원 화단에 심어진 장미 나무에 장미꽃 한 송이가 펴 있었는데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채로 가로등 조명을 받고 있어 싱그러워 보였습니다. 핸드폰을 꺼내서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장미꽃을 담아봤습니다. 어제와 오늘 연속해서 비가 내리는 바람에 연휴를 차분하게 집에서 보내게 되네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파랗고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연휴 이틀 째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연휴도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