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저녁으로도 춥지 않았고 낮에는 26도까지 올라가서 초여름 날씨 같았습니다. 5월 초만 하더라도 비가 내리고 아침 저녁과 낮 기온 간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쉬웠었는데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도 많이 따뜻해서 감기 걸릴 위험성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 더 지나면 사계절 중 제가 가장 힘들어 하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 텐데 올해는 또 어떻게 버텨낼 지 걱정이 앞서네요.
점심 먹고 나서 나오다 식당 앞 화분에 심어져 있는 흰색과 연보라색이 섞인 팬지 꽃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을 꺼내서 담아봤습니다. 삼색제비꽃이라고도 불리우는 팬지는 유럽이 원산이고 한 송이 꽃 속에 흰색, 노란색, 자주색 등 3가지 색상이 섞여 있어서 화려하고 예뻐 관상용 꽃으로 많이 심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형태의 혼합색으로 계량된 다양한 종류의 팬지 꽃이 있어서 관상용 식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