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상추 모종 6개를 천원에 사 온 다음 작은 화분에 심었었습니다. 아침마다 살펴보고 흙이 말랐다 싶었을 때 한 두 번 물을 줬었는데 오늘 살펴보니 짧은 기간 상추가 제법 풍성하게 자랐네요. 상토를 사다가 뿌려준 것 외엔 아직 비료를 주지 않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둔 것 뿐이 없는데 상추가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금 더 자라면 상추 아래쪽 잎들부터 따서 한 번 쌈 싸 먹어봐야겠습니다.
고구마 싹 나서 심은 것도 잎이 무성하게 자라서 옆으로 퍼지고 작은 상추 모종 1개 심었던 것도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토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