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서 무척 더웠습니다. 아직은 습도가 높지 않아서 견딜 만 했지만 앞으로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습도까지 높게 올라가는 열대야가 함께 오면 올 여름은 어떻게 견뎌낼까 걱정이 앞섭니다. 저녁에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화단에 국화를 닮은 모습의 분홍색, 연분홍색, 연보라색 꽃이 만개한 채 심어져 있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으로 몇 장 담아봤습니다. 꽃을 네이버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니 '마가렛' 꽃이라고 검색돼 나오네요. 원산지는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고 원래는 가을에 피는 꽃인데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꽃이 피는 시기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품종 개량이 이뤄져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마가렛 꽃이 있다고 합니다.
화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