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오기전부터 집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특이하게 들려서 창문을 열어보니..
~~ 와 진짜 이런 소리는 너무 오래간만에 들어 보네요 ~~
사이렌 소리와 함께 음성으로 지시사항이 나오는데
~~~ 지금 상황은 실제 상황입니다.~~~
헉 방금 온 문자가 실제 상황이라고..
일단 뉴스 들어보고 부모님께 여차하면 모시러 갈테니 기다리시라고 전화할뻔 했는데...
다행히 발사체 성격이 미사일이 아니라 위성발사체라는 속보를 보고서는 안심~~
그러다 다시 오보라고 문자가 오는거보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되면서도 이런 무책임한 문자를 남발한 책임자 오늘 꽤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