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골CCTV 컴퓨터에서 발견한...MLCC 소자가 사라져버린 메모리를 수리했습니다.
어딘가로 사라져버린...MLCC...
이번에는 고장난 부품에서 적출해서 이식할 겁니다.
위쪽이 지난번에 메모리 모듈이 고장난 것으로 보였던 제품입니다.
일단 부착면에 납을 조금 정리해줍니다.
그리고 페이스트를 좀 묻혀 작업해줍니다.
별로 좋은 페이스트를 사용하는 게 아니다보니 알코올로 열심히 닦아보아도 잔류물이 제거가 잘 안되네요.
그러면 이렇게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가 잘 인식이 안되서 왜 그러나? 했었는데, 일단 잘 되네요.
추가로 AMD 스텐실이 와서 다시 한번 리볼링 연습을 해봤지만...우수수수수 떨어지는 납볼들...
그래서 큰 맘먹고 구입했습니다. 크림 납으로 보이는 제품을요.
월급이 들어왔기 때문에 ㅋㅅㅋ 열심히 날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유투브 보니까 이런 것 바른다음에 휙부니까 알아서 붙는 영상을 보고 현혹되었습니다.
ㅋㅋ 도구빨로 커버해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