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폰이나 태블릿 거치대나 충전 거치대
같은거는 만들어서 쓴다길래 워치 충전거치대 하나 만들만 하겠냐고 물어보니
만들수 있다고 해서 대충 이런식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집에와서 사진으로
사이즈 보내주고 오늘 완성했다고 해서 받아왔습니다.
남는 목재로 뚝딱 만들었다는 워치 충전거치대 입니다.
충전선 내려오는걸 홈으로 넣어서 가림막으로 막으니 선도 안보이고 전면부가
깔끔하게 처리되서 마음에 드네요.
충전도 이상없이 잘 되고 기존 충전독은 바닥에서 해야되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보기 안좋았는데 위로 올리니 공간도 덜 차지하고 튼튼한게 꽤나
마음에 드네요. 집에 남는 목재로 대충 느낌이 가는대로 뚝딱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음번에 워치 바꾸면 그때는 제대로 다시 좋은 목재로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취미로 DIY 하는 친구가 있으니 이런 점은 좋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