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68회 현충일입니다. 조기를 게양하고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짧게 묵념을 드렸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거의 모두 조기를 게양 했었는데 요즘은 국기를 게양 하는 집이 아주 드문 것 같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갔지만 오후에 잠시동안 이었지만 비가 내려서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일찍 먹고 산책을 다녀왔는데 해가 길어져서 오후 7시가 넘어서도 꽤 오랫동안 밝았습니다.
화분에 심어진 작고 빨간색 꽃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으로 촬영한 다음 네이버에서 꽃이름을 검색해 보니 '버베나' 꽃으로 이름이 검색됐습니다. 원산지는 열대와 아열대 아메리카고 약 200종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버베나 꽃이 있다고 합니다. 빨간색 버네나 외에도 보라색 버베나 꽃도 함께 심어져 있었는데 둘 다 가운데 부분은 흰색이라서 눈에 잘 띄었습니다.
화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