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장난 전기장판을 간단히 수리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모님이 전기장판을 정리하려고 온도조절기 선을 뽑다가
커넥터채로 뜯겨져버렸습니다.
커넥터 뚜껑이 살짝 들린 상태로 내부가 살짝 뽑힌 것처럼 보였는데
뚜껑을 따보니 커넥터가 뜯겨져 있더라구요.
아쉽게도 몇몇 선이 끊어진 상태였습니다.
다행인 점은 전부다 뽑히지 않고 일부만 뽑혔네요.
신기한 점은 전기장판은 전류가 많이 흐를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전선의 굵기가 얇아서 놀랬습니다.
인두기로 끊어진 선을 이어주어서 다행히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선이 떨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고장 없이 사용 가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