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모시고 병원 다녀오니 하루가 휘리릭 지나가네요.
오늘도 대기 진료 검사 진료 검사 진료의 연속으로 의사의 말로는 많이
좋아진게 보인다는데 환자 본인은 통증과 시력 감소를 계속 호소하고 있어서
이제는 한계가 온 거 같아서 의사와 상담을 오래했는데 결론은 각막 치료는
할만큼 했는데 망막쪽에서 당뇨 합병 출혈이 있어서 다음주부터는 당뇨 합병 담당
교수와 정밀 검사 해보고 겸해서 같이 치료를 해봐야 될 거 같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거 같습니다.
이젠 병원을 옮겨야 될 때가 온 건가 싶기도 하고 머리가 아픈 하루네요.
고민을 좀 더 해보고 이번주내로 결정을 내려보도록 해야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