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공허하고 우울하다면 꼭 해야 할 것
중년이야말로 자기 돌봄이 필요해요.
지금까지 내 청춘과 피, 땀, 눈물, 골수까지 바쳐 아이를 키웠고 이 사회에 헌신했고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 애써왔잖아요. 그러는 동안에 정작 빠져있는 건 바로 나였습니다. 다 이루었는데 내가 빠진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자기 돌봄’입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원칙은 내가 우선이에요. 이건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남을 제치고 나만 돌본다면 이기적이겠지만 나를 돌보는 것 자체는 굉장히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내가 나를 환대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나를 환대해야 비로소 타인도 환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서, 나를 돌보고, 돌봄의 우선순위에 나 자신을 꼭 넣으시기 바랍니다.
-이호선 저, <오십의 기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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