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와 말복이 모두 지나갔지만 오늘도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서 많이 더웠습니다. 오후에 하늘이 맑은 가운데 여우비가 잠깐 내렸지만 아주 잠깐 내려서 더위를 식혀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져서 우리나라 기후가 이제는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동네를 산책하다가 화분에 연보라색 도라지 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핸드폰을 꺼내 한 장 담아봤습니다.
수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