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뉴스를 보다가 많이 보던 장소가 뉴스에 나오길래 설마설마 했습니다.
신림동이라고 하길래 신림동도 동이 워낙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조금 전에 어머니께서 노인정에 마실 다녀오시면서 방송국 차량에서 큰 카메라
3대 들고 여러명이 아파트 초입 산으로 올라가더라라고 말씀을 하시길래 뭐지
했는데 이제야 뉴스에 나온 장소가 저희 아파트 바로 옆 산이란걸 알았네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어제 싸이렌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긴 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거리상으로는 쉬엄쉬엄 산 타기 시작하면 5~10분 안쪽에 저도 운동삼아 자주
다니던 공원이었네요. 가볍게 등산 다니는 인구도 많은 곳이라 생각지도 못한
범죄가 일어난거 같습니다. 요즘 세상이 왜 이러는지 점점 흉흉해지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