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집의 구조가 살기좋은 형태로 지어진다기보다는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구조로 만드는 경우가 많죠.
일반 단독주택도 그렇고 아파트도 그렇고.
그렇다보니 환기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거나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의 집들이 꽤 많습니다.
지금 제가 사는 집도 살기 불편한 구조는 아닌데 환기측면에서는 효율적인 구조는 아닙니다.
요즘 새벽시간대 기온이 꽤 많이 낮아져서 창문을 열면 시원한 느낌이 나지만
환기 속도가 느리다보니 방안의 온도는 여전히 높습니다.
문열어 놓고 30분이상 지났는데 창밖의 기온은 22도인데 보일러 패널 온도는 30도(실내공기온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