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프라이팬이나 냄비등을 보다보면 인덕션 사용가능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들이있습니다.
전용용기일수도 있고 범용용기일수도 있고...
보통 전용요기는 일반 가스레인지에서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기때문에 전용용기도 범용에 포함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범용용기라고 표현한 제품중에 일부 제품이 사용할수는 있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제품이 섞여 있습니다. 사용불가는 아니기때문에 표기상 문제는 없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제품은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거나 조리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되죠.
일부 인덕션 제품중에서 용기의 가열지수를 테스트해 표시해주는 제품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외관만으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정확한 방법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가열지수를 예측해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자석입니다.
자석을 용기 밑 바닥면에 대보고 자석이 붙는 면적이 넓은편이면 가열지수가 대체로 높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재질의 두께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완벽한 평가 방법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구분은 가능합니다.
가끔 인덕션에서 조리를 하는데 조리 시간이 길거나 물이 빨리 끓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바로 가열지수가 낮아서 그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