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최저기온이 20도 밑으로는 잘 안 떨어지는 모양인가보네요. 간당간당하게 19도로 떨어지는 날도 있었는가 하면 다시 20도 위로 올라가기도 하네요.
저녁에 티비를 틀어보니 요새 아시안게임한다고 여기저기서 아시안 게임 중계가 한창인가보네요. 솔직히 올림픽도 아니고 아시안게임은 그다지 흥미가 없어서 다른 채널 돌리고 돌리다보니 동물농장인가가 하고 있는데 집안에서 집채만한 커다란 돼지를 키우는 집도 있었나보네요. 돼지 송곳니에 치여서 다리살이 찢어지는 불상사도 겪었나보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kg짜리 돼지를 계속 키우는 걸 보면 놀랍네요. 동물병원 가서 마취시켜서 송곳니 뽑는 수술을 하나보던데 동물변원까지 데려가려는 과정에서 보니 저건 돼지가 너무 큰거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엄청나게 크고 뚱뚱했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