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이번 명절에 동생 오면 넣고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명절
보내기가 복잡할거 같아서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낑낑대면서
짐 넣기까지 완성했네요. 완벽하게 잘 마른 바닥 확인하고 몰딩 시트지 돌려서
붙여놓고 장농은 아버지 찬스 조금 받고 나머지는 고생을 좀 했네요.
완성 해놓고 보니 방이 작아서 다행이지 싶기는 하네요.
명절 끝나고 분위기 봐서 몇군데 집수리부터 하고 늦어도 내년 봄에는 집을 내놔야
될 거 같습니다. 오래 살았는지 이제는 손볼 곳도 많아서 슬슬 정이 떨어지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가을비가 내리는 하루네요. 오후에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