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친구 만나서 점심 먹고 차 한잔 마시고 들어오니 벌써 시간이 연휴의 끝을 달리고
있네요. 스타벅스도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북적북적 하네요.
평상시 안먹던 빵을 다 먹겠다고 해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를 다 먹어봤네요.
비주얼이 겉은 별로인데 안에는 생크림이 적당하게 들어있어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빵이었습니다. 친구가 이번에 출장 다녀오면서 스페인 광장 부근 카페 그레꼬라고
역사가 260년이 된 카페가 있는데 제가 커피 좋아하는거 알고 사탕을 선물로 주길래
받아왔습니다. 아직 개봉전인데 겉은 초콜릿으로 되어있고 안에는 커피 콩이 들어있어서
녹여 먹으면 나중에 커피 콩만 남아서 애매하니 처음부터 깨물어 먹으라고 하네요.
별 희한한 사탕들이 다 있는거 같습니다. 가격은 25유로라고 하던데 가격이 상당히
사악한 사탕인거 같습니다. 받은게 있으니 커피 좋아하는 친구거까지 로스팅을 조만한
하러 다녀와야 될 거 같네요. 이번 연휴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남은 연휴 잘 쉬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