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교차가 커져서 낮에는 덥고 아침과 저녁으로 많이 추워서 그런지 목이 살짝 칼칼했습니다. 목에 좋은 모과차가 생각나서 퇴근길에 슈퍼에 들러 오뚜기 꿀모과차 한 병을 사왔습니다.
모과차 병에 붙어 있는 것을 읽어 중요 재료는 모과 절임 30%(모과 50%), 아카시아꿀 1% 이고
꿀모과차 용량은 1kg이고 칼로리는 2,600kcal이네요. (아카시아꿀이 1%만 들어가 있는 점은 아쉽네요,)
진공 포장된 오뚜기 꿀모과차의 병마개를 따고 한 수저 듬뿍 모과청을 떠 본 모습입니다.
뜨거운 물을 끓여서 머그컵에 절반 정도 채우고 모과청 1수저를 탄 다음 수저로 잘 저었습니다.
따뜻한 모과차를 마셔보니 모과 향이 살짝 나면서 달달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2L 대용량 스텐 진공보온병을 꺼내서 잘 세척해 놓아야겠습니다.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가득 담아 놓고 생각날 때마다 꿀모과차나 커피를 타서 간편하게 마시면 환절기 목이 덜 칼칼해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