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제대로 쨍하고 푸른 가을날입니다
그래서인지 모처럼 동네마다 빨랫줄이 꽉 들어찬
제법 불어주는 가을 바람에 펄럭이는 빨래들
두툼해 보이는 이불들이나 옷들은
건조보다는 일광욕 느낌이 나는 것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겨울 준비를 시작하나 싶기도
무튼 빨랫줄에 빨래가 널린 것을 보니
모처럼 날이 좋기는 좋은 듯
요즘 야유회니 단합회니 체육 행사들도 많던데
오늘같은 날이면 더없이 안성맞출 일 듯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