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임영웅 티켓 좀 예매해보라길래 별 생각없이 진행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빡세네요. 동접자가 370만명이었다는데 서버가 불안정했던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결국 못 구했는데 당근에서도 2배 넘게 올려서 막 날에 한번 노려볼 생각입니다...
안그래도 이번 추석에 어른들끼리 미스트롯 이야기 많이하시던데, 제가 친구들하고 게임 이야기하는 수준으로 쿵짝이 잘 맞는걸보고 신기했습니다. 아마 평소에도 그랬을 것 같은데 제가 신경을 못 썼을수도..? 반성합니다 ㅠ
이번엔 새로운 시즌 나온다고 미스트롯3 투표는 언제부터하냐, 방송은 언제부터 하냐 이런거 말씀하시던데, 검색해본 시청률 30%가 넘는 예능이던데...미스트롯3 결승 투표 할때도 30% 넘게 찍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부모님 하는 것만 봐도 느껴집니다.. 근데 이게 OTT가 발전한 시대에 가능한 수치였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Ps. 근데 티켓 되팔렘들 가격 뛰오는거보면 진짜 기가차네요... 미스트롯3투표 끝나고 전국 투어 티켓도 구하기 어렵겠네요..어르신들 구매하는건데 가격을 2배 넘게 부르다니 ㄷㄷ
Ps2. 다른 이야기지만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지금 1위군요. 후반까지 가봐야 윤곽이 잡히겠지만, 쏘니가 있는 토트넘이 승승 장구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