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에 덜치 투어 출장 일정이 드디어 어제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중 특히 2~3주차는 중간에 끊지 않고 현지에서 쭉 이어지다보니 무려 열흘간을 집에 가지를 못하고 호텔 세탁 코너에서 코인 세탁기 이용해 빨래해 갈아 입어가며 보내게 되었네요.
그런데 그렇게 3주를 달렸더니 아! 그걸 끝내고난 후유증이 상당하네요.
어제 늦은 시간 귀가해서 대충 다녀온거만 정리해놓고 잠들었었는데 완전히 넉다운 되어 잠들기도 했고, 오늘 오전을 넘어 오후까지도 내내 비몽사몽이고 헤롱헤록하네요.
3주간에 걸친 투어 출장의 보고서가 12권 책자로 만드는 작업이 남아 있는데 컨디션이 이래서 기간내에 잘 끝낼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