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무렵 CJ 택배가 왔는데 주소를 우리집이 아닌 옆집 생긴지 얼마 않된 빌라로 갈 물건이
호수가 같다보니 실수로 우리집으로 배달이 됐네요.
점심먹고 나가는 길에 어디서 본듯한 이름이라 찾아보니 다음 골목에 있는 빌라였고
직접 갖다주려다 CJ 택배 송장에 나온 집하처로 연락하니 없는 번호로 나오고 요즘은
CJ 택배는 배달기사분 전화번호도 뒷4자리는 마킹 처리돼 알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품을 보낸곳 번호로 연락하니 고객 개인정보라 전화번호는 못 알려주니
문자로 송장번호를 보내주면 자신들이 CJ 택배로 연락 회수하겠다고 해 그렇게 처리했네요.
별거 아닌지도 모르지만 전화번호등 개인정보 도용이 문제가 되는 시대라
이것도 생각보다 꽤나 번거롭긴 하네요.
날은 잔뜩 흐리지만 모두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