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하신 분이 나이 지긋하신 79세의 어르신~
느낀 건 나이 들면 운전면허는 반납하는 게... 남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
거동도 불편하셔서 지팡이가 없으면 서있기 어려워 보이셨고,, 한발한발 내딛는 것도 몹시 힘드신
상태였는데 운전을 장거리 하고 오셨다는게.. 놀라울 뿐이었네요.
사고처리도 서있거나 전화기 쓰시는 것도 어려워 하셔서 할머님이 대신 처리하셨는데..
다른 가족들은 저 멀리서 구경만...
자식과 손자까지 있었기에 가족들이 대신 처리해도 될 거 같아
손자(성인) 분이 할머님을 도와 드리면 면 될 거 같다고 하니..가족들은 그냥 휘리릭 도망 ...
(속으로 욕함..어찌 저리 나몰라라 그냥 다 올라갈까..)
나이 드신 할머님도 잘 몰라 제가 보험사에 전화해드리고 설명 들으며 접수하고 처리하고..
사고 당하고 괜한 오지랖을 부렸네요.
그건 그렇고.. 언제 수리될련지..
번거로움이 이만저만 아니네요.ㅠ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