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집에서 근거없는 연속적인 업무하는 반복적인 직장생활을 하며 보냈지만..
다시 백수가 되었습니다. 허망하네요. 배운 건 없고 알고 있는 지식 퍼주기만 한 것 같은 기분...
내 평생 이렇게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 회사는 처음이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잠깐이라도 취미의 ㅋ 부자재를 살 돈을 모았다라며 위안을 삼네요.
곧 알리 세일이 있는데...이상하게 눈에 띄는 게 없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어? 이거 그냥 월초 초이스로 더 싸게 살 수 있는건데...더 비싸네 이러고 있습니다. 하하;;;
간간히 잡템들 사보며 ㅋ 간간히 쇼핑질을 다시 했습니다.
사고싶었던 것도 있지만, ㅋㅋ 대부분은 궁금해서 사본 잡탬들...
다시 문제가 생긴 그래픽카드도 다시 리히팅 작업을 했네요.
반복되다보니 조금 더 익숙해져서 쓱싹쓱싹....연결하니 다시 잘 동작해줍니다.
다른 그래픽카드는 이전에 작업해두었던 MLCC 도 색이 바래서 새 것으로 교체해줬습니다.
솔더크림을 써서 작업해봤는데, 왼쪽은 작업하다가 MLCC 가 돌아가서 수작업했습니다.
다시 해보니 재밌네요.
플라스틱 부분이 깨져서...임시처방도 했습니다.
이제 좀 갈아서 락카로 대충 쓱쓱 해야할 작업이 남아있지요.
하지만 이게 또 사포가 없어서;;;; 다이소에 있으려나....;;;하네요.
3주나 지나버린 새로 사둔 미개봉 SSD로 교체해야하는 작업도 남아있고,
테스트용으로 사용할 i3 4160, g4560 도 사보고, 다시 하나씩 재미난 백수일상을 진행하네요.
헤놀로지 서버도 포럼찾아서 다시 해봐야하고, 이제 다나와도 열심히 다시 잘 찾아와야겠습니다.
검은동네에서 메인보드도 많이 얻어서 뒤적뒤적하며 할일이 하나씩 쌓여가니, 지루해지진 않을 것 같네요.
하루 10~14시간 사이를 일하다보니, 건강도 다시 안좋아지고...
결국 허무하게 직장을 떠나게 되니...
역시...인생은 대충 살아야해. 어차피 연줄이야.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하하;;;
여러분 대충 사세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