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사단 한 간부가 부대원들과 부대를 떠나 출장을 가는 와중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점심시간이 되어 들러 출장 시 밥값 제한이 있어 제한된 금액내에서 라면과 공기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던 와중에 한 중년 신사분께서 다가 오셔서 자신도 6사단 수색대 출신이라며 반갑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부대원들을 위해 30잔의 커피를 사주신 후 악수를 하시고 조용히 떠나셨다고 합니다.
군 생활 20년 동안 말로만 들었지 처음 겪어 보는 경험이었고 울컥하셨다고 하네요. 선배님께 고마웠고 부끄럽지 않은 군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군 관련 커뮤니티에 올리셨네요.
최근에 이런 뿌듯한 소식들이 가끔씩 올라오는군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