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산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소나무
소나무에 열매가 솔방울입니다
소나무는 자웅동주로 암수한그루입니다
매년5월이면 소나무 끝에 수꽃이 핍니다
수꽃이 송화가루입니다
수꽃은 잘 날라가도록 되어있어서
다른 나무에 날라가서
다른나무 암꽃에 수정을 시켜줍니다
암꽃은 수꽃이 지고 15일정도지나면
수꽃이 핀자리 위에 피게됩니다
암꽃은 다른 나무에 수꽃의 송화가루를
받아서 수정을 하게됩니다
같은나무의 수꽃으로 암꽃을 수정하지않습니다
소나무는 근친교배방지목적으로
다른나무의 수꽃을 받아서 수정을합니다
근친교배을 하면 열정인자가 생기고
다양성이 없어지기때문입니다
근친교배을하면 시간이지나면
도태되거나 사라지는것입니다
그래서 수꽃이 진다음에 암꽃이 피는것입니다
이렇게하는건 소나무의 생존전략인것입니다
소나무의 또다른 특징은
암꽃에 수꽃가루가 앉으면
바로 수정이 되지않습니다
1년정도 그대로 있다가
수정을 하고 솔방울이
열리게됩니다
우리가 주위에서 보는
소나무에 초록색 솔방울이
열려있다면 작년에 꽃가루를 받아서
올해 수정이되어서 열린것입니다
소나무 끝에 조그만한게 갈색몽우리가
있는게 수꽃을 받아서 암꽃이 그대로
있는것입니다
1년뒤에 수정이 되고 솔방울이
열리게됩니다
처음에 초록색 솔방울에서
가을이되면 갈색으로 변하고
씨앗이 생기면
벌어져서 씨앗은 날라가고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솔방울은 수명을 다하는것입니다
소나무의 씨앗은 프로펠라같이
씨앗위에 날개같은게 있어서
바람불면 멀리까지 날아가도록
생겼습니다
가을에 갈색 솔방울을
화분같은데 심으면
소나무가 열리게됩니다
(솔방울안에 씨앗을 심어도됩니다)
잣씨앗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렇게 솔방울이 시간차를 두고 열리기에
올해 솔방울,작년열매.그리고 재작년 열매가
함께 달려있는 다른 나무에서는
보시드문 형태를 가지고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변한 솔방울이 떨어지는것도
있지만 그대로 나무에 붙어있어서
3대가 같이있을수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