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이었던 12월 24일 하루 611,7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 수 1,681,257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다 날이 좀 풀리자 관객들이 많이 영화관을 찾으셨나 봅니다. 박스오피스 2위를 한 서울의 봄도 439,727명의 관객을 동원한걸 보면 말이죠.
어째거나 이제 서울의 봄은 천만을 돌파해 과연 어디까지 기록을 이어가느냐가 남은 상황이고, 노량이 내년 초 과연 또 다른 천만 한국 영화 소식을 전할 것이냐가 관심사인거 같은데 일단 초반 추세가 좋으네요.
이 추세라면 크리스마스인 오늘 200만을 찍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를 마감하는 다음 주말까지 300만 고지를 찍고 새해를 맞이하는건 무난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