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종무식이라고 해야 할 회사와의 미팅을 마치고 올해부터 어려워질 상황과 그에 따른 이갸기를 나눈 후 기분 전환 삼아 배를 꽉꽉 채우는 달리기를 한 후 늦어져서 숙소로 들어가며 달달이 간식 거리도 잔뜩 사들고 들어갔었습니다.
새벽까지 그거 먹으며 기분 전환 좀 했었는데 그때 장만했던 제로 레몬 콜라가 1+1이어서 하나만 먹고 다음날 사무실로 가져와 냉장고에 넣어 놨었는데 잊어 버리고 있다가 뭔가 시원하게 마실거리가 있나 싶어 사무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이 녀석이 떡하니 그대로 있네요.
그래서 펩시의 제로 레모 콜라 한잔 시원하게 하면서 속을 좀 뻥 둟어 주었습니다.
어제 다나와 어워드 선정 굿즈가 도착한터라 제 책상위에 이제 다나와 책자형 다이어리가 올 한해를 지키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