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바람이 많이 차네요.
양말을 신지 않고서 슬리퍼를 신고서 살짝이 산책을 했더니 발도 조금은 시리네요.
시골은 밤에는 가로등 불만 간간이 보이는게 전부네요.
차가 지나갈때랑.... 저 차는 지금 어디로 향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
내가 차를 타고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을까 라는....
이 한적한 거리에서 아마도 겨울 바다로 가서 뜨거운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지 않을까 싶은....
겨울하늘이 미세먼지라서 그게 많이 슬픔을.....
금요일이 주는 선물은 아무것도 뜯어보지 못했던...
아주 작은 희망이 선물 속에 있었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이 조금은 있네요.
하루를 잘 마무리 하셨다면 하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