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학교때 친구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간만에 옛날 친구들 만나서
납골당 안치까지 마치고 돌아왔더니 피곤한 하루네요.
아침 6시에 발인이라 7시 이전에 화장터에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운구차가 정말 많아서
대기를 조금 하다가 밥부터 먹고 아이스 커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습니다.
남태령 근처 절 납골당에 모시고 마무리까지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납골당 안치 마무리 할즈음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전체 일정에는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던거 같습니다.
이틀 동안 잠을 거의 못잔 상태라 피곤해서 그런지 어제 오늘 못 본 다나와
잠시 둘러보다가 잠을 청해야 될 거 같습니다.
눈이 오다가 비가 오다가 중간에 섞여서 그런지 바닥이 질퍽질퍽한 상태가
많이 미끄러운거 같으니 퇴근시 빙판길 안전사고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