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역대급 추위_식당으로 피신했던 날!
새벽부터 심상치 않더니 ... 오늘은 하루 종일 눈이 내리고, 그야말로 역대급 추위가 덮친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눈이 얼마나 많이 내리던지...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조금 덜 추운 경우도 많은데, 찬 바람에 손과 얼굴, 귀가 꽁꽁 언 날. 밖에 좀 오래 있었기 때문에 어여 집으로 가서 몸을 녹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오후였습니다.
집으로 오던 길.
아파트 단지 앞 상가 고깃집으로 피신하고 말았네요.
고기를 얹어놓고, 화로에서 나오는 열기에 얼굴과 손도 녹이며 저녁을 먹고 들어왔네요. ㅎ
내일은 더 춥다는데, 모든 DPG님들~ 내일도 무탈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