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도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작년말에 올해부터 살아 남기 위한 일종의 조정이 좀 있었습니다.
이전보다 리스크가 커진반면 수익 모델은 악화되다보니 그런 와중에서라도 살아 남으려면 한사람 한사람이 감당해야 할 업무의 부담은 이전보다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제가 수행키로 한 프로젝트를 꼭 수주해야하는 상황이고 그걸 가능한 혼자서 많이 감당해 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 그거 제안서 준비하던 와중에 갑작스레 새로운 프로젝트 하나를 더 수행해야 할 상황이 생겨 여기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준비해서 해야 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결국 그 부담은 제가 저야 하는데 ....
당장 제안서 제출 기일이 몇일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제안을 준비해야하는 문제에 직면한것도 문제고 이걸 수행하는 과정에서 짊어져야할 부담도 크네요.
이 두 건의 프로젝트를 거의 혼자 끌고가다 싶히 해야 하는데 ....
그 바람에 요 몇일 머리속이 복잡하고 잠을 제대로 못자며 제안서 준비하느라 지치네요.
어째거나 초안은 몇일 잠 못자고 달린덕에 완성을 했으니 일단 검토 요청해놓고 낼은 좀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