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절기상 입춘이었습니다. 일기 예보에 흐리고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흐리기만 하고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낮 기온도 영상 9도까지 올라가서 따뜻했습니다.
음력 설이 얼마 남지 않아서 외사촌 형님들과 조카들이 오면 대접할 음식들을 만들 재료들
을 사러 마트와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을 조금 보고 왔습니다.
날씨가 비교적 온화하고 일기 예보와 달리 비가 내리지 않고 흐리기만 해서 오랜만에 옆 동
네 공원까지 걸어가서 한참 동안 걷기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이대로 꽃샘 추위 없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
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