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오후 1시쯤 무작정 밖으로 나왔네요.
버스를 타고서 그렇게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구경을 했었던...
오늘이 설 전에 5일장이라서 그런지 지난주에 장을 봐서인지
대목장이라기엔 사람들은 별로 없었던 거 같네요.
시내에 내려서 그냥 무작정 좀 걸었네요.
햇살이 구름 속에서 가끔씩 보이는....
바람이 싸늘하게 쌀쌀하게 불어대는 추위라 옷깃을 치켜 세워 여미게 했네요.
장날만 되면 농협 앞에 그 자리에서 호떡이랑 꼬치구이, 어묵 등등 하는 곳은
사람들이 엄청 줄을 써서 기다림 하는 것을 매번 보는데..
그 긴 줄이 줄지가 않네요.
한 번도 맛은 본 적이 없네요.
저 곳은 명당자린가 싶은 돈을 벌어도 엄청 벌겠다 싶은...
오늘은 그렇게 걷다가 미용실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왔네요.
블랙을 마시고 싶었는데 그긴 믹스 커피...
명절 전이라 머리 하는 분들이 계셨던....
저녁 바람이 차네요.
감기 조심하셔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