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아시안컵 결승이 열리는 시간 즈음에, 해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소속팀 경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00시 울버햄튼, 토트넘, 브렌트포드 경기부터 리그 선두권 싸움을 하고 있는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 VS 레버쿠젠 경기까지~
각 구단들 트윗을 보니 황희찬 선수와 김민재 선수의 선발은 확실시 되는 것 같은데요.
손흥민 선수와 김지수 선수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오늘 토트넘이 상대하는 브라이튼은 손흥민 선수가 리그 100호골을 넣었던 팀이기도 한데,
아시안컵에서 에너지를 많이 쓴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나설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잠시 출전은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토트넘은 작년 11월 메디슨 부상 이후로, 3개월만에 베스트 스쿼드 완전체로 복귀했네요)
황희찬 선수는 아시안컵에서 비교적 적은 경기를 뛰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자정에 열리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 같은 늬앙스의 기사가 많아 출전을 기대하게 됩니다.
브렌트포드에서 센터백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지수 선수 역시 요즘 브렌트포드 수비라인이 엉망이어서 이번에 기회를 얻지 않을까 싶은데요.
(클린스만은 김지수 쓰지도 않을 것 같았으면 그냥 소속팀에 놔두지. 그랬으면 몇경기는 출전했을텐데...!!)
김지수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맞대결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싶네요.
이번 주말, 가장 핫한 경기라 할 수 있는 분데스리가 1.2위 경기!!!
아시안컵 4강전을 뛰지 않았던 김민재 선수의 선발 출전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경기입니다.
선두 레버쿠전과의 승점 2점차로 리그 1위 등극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더없이 중요한 경기가 아닐수 없는데요.
리그앙 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는, 엔리케 감독이 체력관리 차원에서 다음주까지 개인 휴가를 준 것으로 확인되어 내일 새벽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것 같네요.
아시안컵 결승 경기가 아니라 해외축구를 보는 것이 씁쓸하긴 하지만,
대한민국 빅리그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보내는 설연휴이자 주말입니다.
행복한 설연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