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롯데슈퍼 들러서 할인 판매하고 있는 딸기 한 팩을 30% 할인된 6,480원에 구입했습니다. 최대한 잘 살펴보고 물러지지 않은 상태가 양호한 딸기로 구입했습니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어보니 색깔이 빨갛게 잘 익은 딸기가 모양도 예뻐서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식초를 탄 물에 15분 정도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작은 접시 3개에 나눠 담아서 아버지, 동생과 함께 딸기를 먹었습니다. 예전 제가 어렸을 때는 딸기가 지금처럼 달지 않아서 설탕에 찍어 먹었었는데 오늘 사 온 딸기는 설탕을 뿌리지 않아도 엄청 달콤했고 아삭 하게 씹히는 식감이 느껴져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4년 만에 찾아온 윤달의 2월 마지막 밤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일기예보에 내일부터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꽃샘 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