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주 전에 배추 2포기로 담근 김치를 다 먹었습니다. 이마트 가서 배추 2포기와 양파 3kg, 대파 한 단을 사 왔습니다.
배추 2단은 심 부분을 제거하고 한 포기 씩 뜯은 다음 물 1L에 소금 60g 비율로 만든 소금물 8L에 6시간 동안 절인 다음 채에 올려 물기를 뺐습니다.
무 1개를 칼로 굵게 채 썰었습니다. 김치 속 양념을 만들기 위해 양파 2개, 배 1개, 쌀밥 4수저, 마늘 30개, 홍고추 8개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았습니다. 고춧가루 4국자, 매실청 1국자, 멸치액젓 3수저를 넣고, 대파 2단 썬 것과 생강 3알 잘게 다진 것을 넣고 잘 섞어서 김치 속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대야에 무 채 썬 것과 김치 속 양념을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렸습니다.
김치 속 양념에 소금에 절여 물기를 뺀 배추를 넣고 앞면과 뒷면에 김치 속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버무렸습니다.
김치 속 양념에 충분히 버무린 배추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은 다음 덮개를 덮어서 실온에 놔뒀습니다. 하루에서 하루 반 정도 실온에서 익힌 다음 김치 냉장고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오늘 힘들었지만 3주 동안은 편하게 잘 익은 김치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