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세티즌에서 미개봉 가개통폰으로 갤럭시 점프3을 28만원에 구매해서 어제 택배 왔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강화유리와 케이스가 오늘 택배 와서..
유심 끼우고 이리저리 셋팅했네요..
98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휴대폰 구매후...
바로전까지 26년동안 메인폰만 따졌을때 10대 사용했는데..
삼성 휴대폰은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하네요..
10대중 6대가 LG였습니다..
LG 스마트폰이 안망했으면 계속 LG 사용했을듯 ㅎㅎ
LG 휴대폰을 계속 썼던 이유는 가성비때문인데요..
98년 구매한 첫 LG 휴대폰은 최저요금제로도 꽁짜폰이었는데 당시 삼성폰은 90년대에도 비쌌죠..
갤럭시 점프3은 AP가 스냅드래곤888로 고성능인 대신에..
나머지 사양은 구형스펙으로 맞춘 저가 보급형입니다..
OIS도 없고 광각렌즈도 없고 방수기능도 없고
두께는 9.1이고 LCD이고..
네티즌들 우숫개소리로 창고를 열었더니..
스냅드래곤888과 LCD가 잔뜩 나와서 처분할려고 만든거라고 ㅋㅋ
스냅드래곤888이 화룡으로 유명한데...
발열처리할려고 두께가 커진듯...
앱들 설치할때 보니..발열이 약간 느껴지긴 하더군요..
어떤분이 어르신용으로 딱이겠다고 하던데..
받고 보니 맞는말 같아요..
뒷판이 플라스틱이니 유리보다 안전하고..
어르신들은 0.5X 촬영 안할테니 초광각렌즈 필요없을듯 하고요..
대신 어르신들은 손떨림방지기능인 OIS는 있는것이 좋을텐데..그건 아쉽겠네요..
밖에서 풍경사진 찍을때 주로 0.5X로 찍는데...
벨벳도 같이 들고 다녀야 할듯..
광각렌즈가 없어 아쉽긴하지만..그냥 기본으로 찍으면 잘나와요..
LCD 안좋다는 말도 있었는데...뽑기운인지 저는 화질 좋게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