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 지나면서 조팝나무꽃도 제법 개화를 했지만
여전히 빈 가지들이 더 많이 보이는군요
와르르 쏟아지듯 만개를 한 매화나 벚꽃 목련이
빠르게 지고 있는 것을 보면
조금은 더딘 느낌으로 만개에 이르고 있는 조팝나무꽃은
조금도 오래 곁에 있을까요??!!!
무튼 제법 핀 조팝나무꽃을 보며
이전 글에 향기도 좋다는 댓글이 떠올라
이젠 제법 향기도 진하지 않을까 싶어
잠깐 마스크를 벗어 향을 맡아볼까 생각을 하는 찰나에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아카시아향에
달달함을 더한 것 같은 향기!!!
화한 아카시아향에서 화한 향을 빼고
달달함을 더한 듯한 향기가 매력적이군요
향이 좋다는 댓글에 확 공감이 ^^
모두 조팝나무꽃을 보면 향기에 집중을 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