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4월 11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1,485,235명을 기록하며, 2013년 12월에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1,375,399명을 기록했던 영화 '변호인'을 얼마전 '해운대'를 밀어내고 20위에 오른 뒤 연이어 밀어내고 19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바로 위가 영화 '부산행'인데 2016년 7월에 개봉했던 부산행은 누적 관객 수가 11,567,816명을 기록하였습니다. 17위는 2017년 8월에 개봉했떤 '택시운전사'로 누적 관객 수가 12,189,800명이구요.
부산행과의 격차는 82,581명이라 비록 '쿵푸팬더 4'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내주긴 했지만 그래도 어제 하루 21,217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고려하면 이달말 '범죄도시 4' 개봉전에 바짝 이런 추세로 땡긴다면 부산행까지는 역전이 가능해 보이네요.
택시운전사와의 격차는 704,565명이라 어려울지 몰라도 말이죠.
어째거나 파묘가 우리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들을 써나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