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는 좋음에서 보통 사이였지만 서울 낮 기온이 최고 29.4도까지 올라가서 더웠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기 뭐해서 벙거지 모자를 눌러 쓰고 남산으로 걷기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탐스럽게 핀 빨간색과 노란색 튤립 꽃들이 여기 저기 예쁘게 심어져 있었습니다. 활짝 핀 원색의 튤립 꽃이 햇볕을 받아서 빛나고 있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다가 핸드폰을 꺼내 몇 장 담아봤습니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