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살짝 비가 내리고 흐렸는데 비는 금세 멈췄습니다. 오후 들어서 맑게 개기 시작하더니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쁘게 만개했던 꽃들이 지고 가로수 나무에 연두색 새 잎들이 무성하게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건물 앞 화단에 심어진 사철나무에 연두색 새 잎들이 무성하게 돋아나고 작지만 꽃도 피고 모처럼 맑게 갠 맑은 하늘에서 비추는 햇볕을 받아서 밝게 빛나는 모습이 싱그러워 보였습니다. 핸드폰을 꺼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수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