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공사 및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2일차로
오늘은 타일 공사로 마무리 되는 하루네요.
화장실 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타일 작업하시는 작업자분이
두분이 오셨는데 한분만 안에서 작업을 하셨습니다.
레이저 수평계 사용하시면서 타일 작업하시는데 생각보다
작업속도가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벽 타일 마무리 하시고 바닥 작업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바닥은 특별히 배수 좀 잘되게 신경써 달라고 했는데 늘 하는
작업이라 별거 없다고 하시면서 배수구쪽에서 시간을 좀 보내시고는
바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타일 작업 마무리하니 깔끔한게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어머니의 요청으로 벽은 밝게 바닥은 어둡게 해달라고 하셔서
고른 색상인데 마음에 들으신다고 하셔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작업하시는 분들 드릴려고 음료수 몇개 사왔는데 오늘은 그중에
캔커피를 골라서 시원하게 한잔 마시면서 마무리 중입니다.
어제 오늘 먼지 나는 공사라 그런지 집안이 온통 먼지로 난리도 아닌거
같습니다. 집에서 화장실 사용을 못하니 씻지 못하는 불편함과 함께 가장
불편한건 변기 사용을 못하는게 2틀째인데 적응이 안되는게 불편함이 있네요.
내일은 변기와 세면대, 샤워기등 이것저것 작업과 함께 마무리 한다고 하는데
이제 공사는 내일이면 마무리고 공사 끝나고 마르는데 2일 정도만 더 고생을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제가 작업한건 아니지만 피곤한 하루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