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고추심기를 도와드리러 갔네요.
2천포기 정도....
물 넣는 1명, 고추 모종 넣기 1명, 그러면 흙으로 덮는 2명....
총 4명이서 했네요.
제가 늦게 가는 바람에 조금 늦게 시작 했었던 ...
햇살이 뜨겁고 더웠던 오전이었네요.
이른 아침이랑 저녁은 아직도 조금은 긴 옷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이상한 검은 벌레가 파리(?)라고 하는데..
떼거리로 마구 달라드는게 짜증이 났던 거 같아요.
올해 첨 보는 벌레라서....
오전 11시 30분에 2천 포기를 다 했었던 ....
1000 포기가 남았는데.....
너무 많은 주문이 ....
그래서 다른 빈 밭을 다시 트랙터로 털어서 심으려고 하시더라구요.
점심은 동태찌개랑 밥으로 직접해서 먹었네요.
오후에는 고추지지대를 꼽고 했었던....
다 해 놓고서 남은 고추모종을 심으려면 퇴비를 흩뿌려 놓아야 트랙터로 하기때문에...
경운기에 총 60포대를 흩뿌렸네요. 3번 정도 오고 가고 해서 삽으로~
끝나고 나니까 저녁 6시가 넘었던 ...
확실히 해가 오래 떠 있는 시간이네요.
지금은 많이 피곤하지만 살포시 활동 합니다.
9시에 취사버턴을 올렸기에 11시나 되야 밥을 먹게 되네요.
그 앞에는 감자랑 그 옆은 마늘이네요.
마늘쫑을 뽑기도 하는 시기인 듯합니다.
저번에 비닐 멀칭을 도아 드렸던 곳이네요.
편안한 밤이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