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작인 토요일은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일요일과 월요일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려서 아쉽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차분히 집에서 보냈습니다. 다행히 출근길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일기예보대로 하루 종일 보슬비가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했습니다. 퇴근길 지하철 역 앞 화단에 심어진 장미 나무에 빗방울을 살짝 머금은 흰색 장미꽃과 빨간색 장미꽃이 탐스럽게 펴 있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걸음을 멈추고 잠시 감상하다가 핸드폰을 꺼내서 몇 장 담아봤습니다.
화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