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아침부터 많이 불어서 하루종일 추웠네요.
복숭아 가지가 마구 바람에 흔들리니까...
복숭아 봉지 작업도 힘들었네요.
사다리위에 올라서 하다보니 조금은 불안했던...
늦게나마 몸도 별로 좋은 상태가 아닌 작은 어머니가 오셔서 잠시나마 해 주셨네요.
점심 시간 무렵에는 점심은 건너 뛸 수 밖에 없었네요.
농협에 일이 있어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갔었네요.
맞바람으로 올라갈때가 좀 벅찬 느낌일래나요.
농협 일을 다 보고나니까 오후 1시가 다 되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은 못 했네요.
농협 근처에 작은 성당의 공소가 있어서 잠깐 들렸다 왔네요.
집에 와서 십여분 정도 있다가 다시 작업을 하러 이동을....
바람이 더 세차게 불어서 바람막이 옷을 입고 가지 않아서 더 추위를 느꼈네요.
오후 3시쯤에 작은 어머니가 다시 오셔서 도움을 주셨던...
오늘은 1,100개 정도 봉지 씌우기를 했네요.
오후 7시까지 했었던....
집으로 와서 좀 씻고 양말 손빨래 하고 쌀 씻어서 취사 버튼 누르고 하다보니..
지금 이 시간이네요.
보랏빛 꽃의 힐링이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