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에 비가 온다고해서 원래는 오후에 산에 갔다가 사우나를 좀 다녀올까 했었는데 아침에 산에 다녀와서 내일 미국에서 막내 처제가 온다고 해서 청소를 좀 했습니다.
장모님께서 아푸시면서 저희 집에 모시고 있다보니 처가쪽 가족들이 이제 저희 집으로 이렇게 왕왕 찾아들 옵니다.
아무래도 장모님 건강이 염려되는데다 미국에 있다보니 자주 못보게 되고 해서 신경이 쓰이다보니 최근에는 매년 한번씩 오는거 같으네요.
뉴욕에 있어서 여기 한번 다녀 가려면 시간도 그렇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왔다 갔다 비행 시간도 길어서 피곤도 할텐데 그래도 가족이란게 이런걸 다 감수하고도 찾아 보게 되는거겠죠.
와 있는 동안 좀 편하게 보내다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