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교통 서비스 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도내 218개 모든 노선 버스에 대해 '현금을 받지 않는 버스' 시범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제주도만이 아니라 많은 곳에서 전체 승객들 중에 현금을 사용하시는 승객 비중이 워낙 낮다보니 현금 수익금 관리 비용이 문제가 되어서 현금을 받지 않는 버스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있긴하죠.
서울 버스들 중에서도 그렇게 운영하는 버스들이 있구요.
제주도에서는 일단 3개월 시범 운영해보고 이후 시범 운영을 연장하거나 전면 시행 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광역 지자체 단위로 전체 버스에 대해 이렇게 시행하는 경우는 제 기억에는 없었지 않았나 싶은데 과연 어떨런지 ....